주택대출 상승에 차주 이자 커진다

작성일 : 2017-07-17 18:17 수정일 : 2017-07-19 18:21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국내 대출금리도 순차적으로 오르는 현실에 차주의 이자 부담이 커지고 있다,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주택담보대출 금리 산정의 기준이 되는 신규 코픽스(자금조달 비용지수) 금리가 두 달 연속 상승했으며, 코픽스는 국내 은행의 정기 예·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등 4개 수신금리와 금융채(은행채), 양도성예금증서(CD), 환매조건부채권매도(RP) 등 4가지 시장금리를 잔액비중에 따라 가중평균 해 산출했다.

전체 변동금리 주 담대 중 코픽스를 반영하는 대출비중은 30% 안팎으로, 이중 신규 코픽스 연동 대출은 23%, 잔액 코픽스에 연동되는 대출은 7%를 차지한고 이달 들어 주 담대 고정금리도 들썩이고 있다.

한국은행의 기준 금리는 1년 넘게 그대로지만 시장금리 상승이 조달 비용 증가를 불러와 대출금리를 끌어올리고 있는 셈으로 은행권 관계자는 “미국이 장기적으로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금리 인상기에 들어갈 것이라는 기대가 있고, 장기물 중심으로 금리가 더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가계대출 관리 강화로 대출금리는 전반적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며, 올 초 주춤했던 은행권 가계부채는 이사철 수요 등으로 5~6월 연속 증가폭이 6조원 대에 달했으며, 대출 증가세사 이어지면 은행은 금리를 올리거나 한도를 줄이는 방식으로 부실에 대비한다.

 

백유선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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