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창업, 식당 폐업률 역대 최고 수준.. 그 이유는?

본사 횡포, 경쟁 심화로 하루 36곳 폐업

작성일 : 2017-03-21 17:11

 

퇴직자들이 선호하는 프랜차이즈 창업, 그 중 식당 폐업률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전년 대비 18.7% 늘어난 1만3천 곳이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는 20일 가맹사업거래를 발표하여 업종 별 폐업현황을 공개했다. 한해 동안 폐업한 프랜차이즈는 1만3천 곳으로

하루 평균 36곳이 문을 닫고 있었다. 업종별로는 한식(2,805, 치킨(2,793), 주점(1,657), 분식(1,375), 커피(1,082) 순이었다.

이렇게 폐점률이 늘어난 원인이 무엇일까? 경제정의실천연합에서는 소비위축과 동시에 프랜차이즈 본사 횡포가 문제라고 말했다.

상권 분석을 하지 않은 채 예비 창업자를 모집하고, 계약서에 없는 비용을 추가하는 경우가 빈번하다고 했다.

특히 피자헛의 경우 가맹계약서에 없는 로열티(매출액의 일부 납입), 광고비로 63억원을 갈취했으나, 공정거래위원회에서는 5억원의 과징금과 시정명령만 내린 바 있다.

이 관계자는 "전 재산을 투자한 창업가들에게 부당한 갑질로 적자를 못 벗어나고 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