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턴트 원두커피 봄바람이 분다..

작성일 : 2017-04-06 19:12

일명, ‘국민커피’, ‘다방커피로 사랑 받았던 커피믹스의 시장이 갈수록 위축되는 상황에 비해

대조적으로 인스턴트 원두커피의 시장은 갈수록 커지면서 주목 받고 있다.

동서식품의 카누, 남양유업의 루카스나인, 네슬레의 크레마, 이디야의 비니스트 등이 경쟁 중인 인스턴트 원두커피 시장은

20141000억 원을 넘어선 뒤 매년 두 자릿수의 고속 성장을 기록하며 올해는 시장규모가 지난해보다 25% 가량 성장해 200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

여기서 동서식품의 카누는 지난해 84.1%의 점유율로 인스턴트 원두커피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커피업계의 관계자는 커피 문화가 일반화되면서 커피전문점의 아메리카노를 가정에서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달달한 커피보다는 아메리카노 같은 깔끔한 맛의 커피를 선호하는 추세다라도 덧붙였다.

업계는 앞으로도 커피믹스 주 소비층이던 베이비 붐 세대가 은퇴하고 커피시장이 갈수록 고급화되면서

커피믹스 시장은  계속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반면 내년 인스턴트 원두커피 시장은

25% 가량 성장해 2000억 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예상한다.

한쪽에서는 커피시장이 포화상태라는 지적도 있지만 국내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성장을 꾸준히 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벅스의 독주 속에 국내 주요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의 매출은 상승하고 있고

다만, 카페베네만 완전자본잠식에 빠지면서 9년 만에 최대 위기를 겪고 있다.

 

백유선 인턴기자